수많은 미디어에서 찬사를 보낸 책다운,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생명의 탄생, 진화, 사랑, 성, 번식, 죽음과 같은 큰 이야기들을 어려움 없이 부드럽고 친절하게 풀어냈습니다. 과학적 설명이 필요한 실화를 담은 책이지만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시를 읽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지요. 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수채화풍의 그림도 놓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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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들이 다섯 개의 체리를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상상력을 서로 뽐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떠올려봄 직한 귀여운 놀이법들이 페이지마다 등장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작가 비토리아 파치니의 그림이에요. 아이들의 상상력만큼 쾌활하고 꾸밈없고 거침없는 붓질과 드로잉이 이 책의 내용과 잘 맞아 떨어집니다. 비토리아 파치니는 여려 권의 책을 작업했지만 주로 유럽에 출간되었고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것은 이 책뿐이에요. 아름답고 자유로운 스타일의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장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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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레오 리오니의 작품 <Inch by inch>입니다. 자신의 몸으로 세상 모든 것을 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벌레가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새에게서 벗어나는 이야기지요. 레오 리오니의 콜라주 작업이 멋지게 표현된, 소장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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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작가 레오 리오니의 대표작 <파랑이와 노랑이>의 원서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입니다. <파랑이와 노랑이>는 국내에서도 매우 유명하고 널리 읽히고 있는 작품인데요, 원서로 보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국내서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레오 리오니의 팬들께 더욱 추천합니다. 상품 요약설명

작가 마이라 칼만의 케이크에 대한 애정이 절절히 흐르는 책입니다. 쉐프 바바라 스콧 굿맨이 작성한 레시피가 함께 실려있으니, 그림과 케익에 얽힌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실 수도 있어요. 푸드 러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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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이라 칼만이 사랑하는 반려견 피트가 먹어치운 것들을 알파벳 책으로 작업했습니다. 정말 이런 것들을 먹었다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와 그림을 만나보세요.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일품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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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서 개가 함께 사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인지, 인생의 어떤 존재인지를 절절하게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이 자신의 개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옮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뒷부분에는 그녀가 발표한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작업도 함께 모아놓은 작품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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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생명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사람의 생을 노래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삶의 여정이든 숲의 여정이든, 그 여행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요. 아무리 열심히 그 길을 걷는다 해도 말이지요. 그렇다면 어쩌면 우리는 숲의 끝을 보기 보다는 지금을 충분히 경험하고 느끼고 감사하며 지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불안한 마음에 어떤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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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과 콜라주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 주제를 향해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글 작가로서의 매력을 모두 갖춘 작가 사라 파넬리의 책 <the onion’s great escape>입니다. 자신에 대해 즐겁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다 읽고 나면 책장의 예쁘게 만들어 줄 책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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