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부터 그 안에 타서 내가 누른 버튼의 층에 다다를 때까지. 여러분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거나 기다리는 이웃이 있는 경우에는요? 말없이 거울을 보거나 변하는 숫자를 응시하시진 않나요?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공동 주거공간에 살고 있다는 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일 거예요. 건물에 같이 사는 사람 모두가 같이 이용하는 물체이자 공간이고 짧게나마 함께 공유하는 어떤 경험의 시간이 만들어지지요. 외로움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 야엘 프랑켈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서먹하게 지내는 이웃이 서로를 바라보고, 정말로 만나고(그저 옆에 서 있는 것이 아닌), 그리고 다 함께 엘리베이터가 아닌 다른 시공간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 여행 후에는 이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추운 겨울에 군고구마나 붕어빵을 손에 쥐고 있을 때 같은, 손에 꽉 차는 작은 따뜻함이 이 책을 읽는 내내 함께해요.
미니 카드 증정!
엘리베이터
야엘 프랑켈
후즈갓마이테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부터 그 안에 타서 내가 누른 버튼의 층에 다다를 때까지. 여러분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거나 기다리는 이웃이 있는 경우에는요? 말없이 거울을 보거나 변하는 숫자를 응시하시진 않나요?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공동 주거공간에 살고 있다는 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일 거예요. 건물에 같이 사는 사람 모두가 같이 이용하는 물체이자 공간이고 짧게나마 함께 공유하는 어떤 경험의 시간이 만들어지지요. 외로움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 야엘 프랑켈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서먹하게 지내는 이웃이 서로를 바라보고, 정말로 만나고(그저 옆에 서 있는 것이 아닌), 그리고 다 함께 엘리베이터가 아닌 다른 시공간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 여행 후에는 이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추운 겨울에 군고구마나 붕어빵을 손에 쥐고 있을 때 같은, 손에 꽉 차는 작은 따뜻함이 이 책을 읽는 내내 함께해요.
길쭉한 책의 판형에 압도적으로-자유자재로 사용된 검은색, 콜라주, 드로잉, 스텐실을 혼합한 그래픽 방식은 아주 납작하고 단순한 엘리베이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느낌을 구현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신 아주 다양한 텍스쳐가 느껴져서 결코 단조롭거나 허전한 느낌이 끼어들 여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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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부터 그 안에 타서 내가 누른 버튼의 층에 다다를 때까지. 여러분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거나 기다리는 이웃이 있는 경우에는요? 말없이 거울을 보거나 변하는 숫자를 응시하시진 않나요?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공동 주거공간에 살고 있다는 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일 거예요. 건물에 같이 사는 사람 모두가 같이 이용하는 물체이자 공간이고 짧게나마 함께 공유하는 어떤 경험의 시간이 만들어지지요. 외로움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 야엘 프랑켈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서먹하게 지내는 이웃이 서로를 바라보고, 정말로 만나고(그저 옆에 서 있는 것이 아닌), 그리고 다 함께 엘리베이터가 아닌 다른 시공간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 여행 후에는 이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추운 겨울에 군고구마나 붕어빵을 손에 쥐고 있을 때 같은, 손에 꽉 차는 작은 따뜻함이 이 책을 읽는 내내 함께해요.
길쭉한 책의 판형에 압도적으로-자유자재로 사용된 검은색, 콜라주, 드로잉, 스텐실을 혼합한 그래픽 방식은 아주 납작하고 단순한 엘리베이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느낌을 구현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신 아주 다양한 텍스쳐가 느껴져서 결코 단조롭거나 허전한 느낌이 끼어들 여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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