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에미 볼라의 신간 <안녕, 돌멩이야> 전시를 기념삼아, 우리나라에 아직 4종 밖에 번역되지 않은 노에미 볼라의 책을 묶어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작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세트를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5%할인, 무료배송, 선물포장을 해드립니다.
노에미 볼라 세트(4종)
작가 노에미 볼라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작업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누군가 묻는다면 그 모습의 일부로 그녀를 내세워도 될 것 같아요. 지렁이와 돌멩이, 애벌레를 좋아하고 늘 펠트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 종잡을 수 없는 상상력과 독특한 관점, 그리고 작품 구석구석에 묻어있는 따뜻함은 이 작가의 작업을 어디서든 구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냅니다. 세상에는 이런 이야기, 이런 작가가 하나쯤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노에미 볼라의 신간 <안녕, 돌멩이야> 전시를 기념삼아, 우리나라에 아직 4종 밖에 번역되지 않은 노에미 볼라의 책을 묶어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작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세트를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5%할인, 무료배송, 선물포장을 해드립니다.
1)안녕, 돌멩이야
주세페 칼리체티
노에미 볼라
단추
‘넌 들어올 수 없어. 나한테는 문이 없거든.’
이 책은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 누군가는 어쩌면 자기 자신일 수도 있지요. 돌멩이를 가지고 사람이 사람을 알아보고 함께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돌멩이에는 문도 없고, 그리고 돌멩이 안은 돌멩이로 꽉 차서 그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일 것만 같지만, 아이는 돌멩이와의 대화 속에서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노에미 볼라의 그림도 이야기에 꼭 맞게 사랑스럽고요. 저는 이 책이 돌멩이처럼 딱딱한 하드커버였으면 답답했을 것 같아요. 돌멩이의 속마음처럼 부드럽고 말랑한 이 책의 넘김과 부드러운 종이, 그림체가 책의 내용과 하나가 됩니다.
아무튼, 언제나 이런 딱딱한 사람, 세상을 녹여내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는 건 이 책의 주인공처럼 어린이들이지요. 어린이의 궁금함, 호기심, 질문은 편견과 권위와 관습을 악의 없이 풀어헤치는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2)내겐 너무 무거운
노에미 볼라
단추
내 인생에서 떨어지지 않는 무언가를 떠올려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동물 혹은 친구 같은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환경이나 내 성격의 일부일 수도 있습니다. 벗어나려고 진저리치게 애를 써봐도 그렇게 되지 않는! 여러분은 이런 곰 한 마리를 어떻게 대처하고, 아니 어떻게 함께 지내고 계신가요? 책을 넘기면서 계속 보다 보면 어쩐지 좀 귀여워 보이는 면도 생기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3) 아빠한테 물어보렴
다비드 칼리
노에미 볼라
책빛
애매하거나 회피하는 대답을 하거나,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 누구도 이런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겠죠. 이 책에서 이런 사람들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내가 무슨 그렇게 꽉 막힌 부모겠어, 라고 너무 자신만만해하지 마세요. 책장을 넘기며 여기 나오는 대화의 예를 보다 보면, 이 중에서 반 정도만 해당한다고 해도 정말 훌륭한 부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자주 쓰는 말은 “왜긴 왜야…”인데요. 정말이지 왜긴 왜겠어요. 묻는 게 이상하다고요…
4)끝이라고?
노에미 볼라
단추
이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모두가 어딘지 손 볼 구석이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건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까 나는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지요. 스스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지 못할 때,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세상이 못나 보이기만 하는 상태. 살면서 누구든 한 번쯤 겪는 슬럼프가 이런거겠죠?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이야기 결말 수리사’라는 재미있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을 빗대어 그려냈습니다. 슬럼프는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거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슬럼프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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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미 볼라 세트(4종)
작가 노에미 볼라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작업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누군가 묻는다면 그 모습의 일부로 그녀를 내세워도 될 것 같아요. 지렁이와 돌멩이, 애벌레를 좋아하고 늘 펠트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 종잡을 수 없는 상상력과 독특한 관점, 그리고 작품 구석구석에 묻어있는 따뜻함은 이 작가의 작업을 어디서든 구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냅니다. 세상에는 이런 이야기, 이런 작가가 하나쯤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노에미 볼라의 신간 <안녕, 돌멩이야> 전시를 기념삼아, 우리나라에 아직 4종 밖에 번역되지 않은 노에미 볼라의 책을 묶어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작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세트를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5%할인, 무료배송, 선물포장을 해드립니다.
1)안녕, 돌멩이야
주세페 칼리체티
노에미 볼라
단추
‘넌 들어올 수 없어. 나한테는 문이 없거든.’
이 책은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 누군가는 어쩌면 자기 자신일 수도 있지요. 돌멩이를 가지고 사람이 사람을 알아보고 함께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돌멩이에는 문도 없고, 그리고 돌멩이 안은 돌멩이로 꽉 차서 그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일 것만 같지만, 아이는 돌멩이와의 대화 속에서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노에미 볼라의 그림도 이야기에 꼭 맞게 사랑스럽고요. 저는 이 책이 돌멩이처럼 딱딱한 하드커버였으면 답답했을 것 같아요. 돌멩이의 속마음처럼 부드럽고 말랑한 이 책의 넘김과 부드러운 종이, 그림체가 책의 내용과 하나가 됩니다.
아무튼, 언제나 이런 딱딱한 사람, 세상을 녹여내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는 건 이 책의 주인공처럼 어린이들이지요. 어린이의 궁금함, 호기심, 질문은 편견과 권위와 관습을 악의 없이 풀어헤치는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2)내겐 너무 무거운
노에미 볼라
단추
내 인생에서 떨어지지 않는 무언가를 떠올려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동물 혹은 친구 같은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환경이나 내 성격의 일부일 수도 있습니다. 벗어나려고 진저리치게 애를 써봐도 그렇게 되지 않는! 여러분은 이런 곰 한 마리를 어떻게 대처하고, 아니 어떻게 함께 지내고 계신가요? 책을 넘기면서 계속 보다 보면 어쩐지 좀 귀여워 보이는 면도 생기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3) 아빠한테 물어보렴
다비드 칼리
노에미 볼라
책빛
애매하거나 회피하는 대답을 하거나,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 누구도 이런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겠죠. 이 책에서 이런 사람들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내가 무슨 그렇게 꽉 막힌 부모겠어, 라고 너무 자신만만해하지 마세요. 책장을 넘기며 여기 나오는 대화의 예를 보다 보면, 이 중에서 반 정도만 해당한다고 해도 정말 훌륭한 부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자주 쓰는 말은 “왜긴 왜야…”인데요. 정말이지 왜긴 왜겠어요. 묻는 게 이상하다고요…
4)끝이라고?
노에미 볼라
단추
이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모두가 어딘지 손 볼 구석이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건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까 나는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지요. 스스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지 못할 때,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세상이 못나 보이기만 하는 상태. 살면서 누구든 한 번쯤 겪는 슬럼프가 이런거겠죠?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이야기 결말 수리사’라는 재미있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을 빗대어 그려냈습니다. 슬럼프는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거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슬럼프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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