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으로 지루한 이 시기를 뜻깊게 보내실 수 있는 책 두 권을 추천합니다.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과 어른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책들(그래픽 노블과 운문형 소설)이에요.
<도바의 바다-카약으로 대서양을 건너는 방법_아가타 로트 이그나치욱, 바르트우미에이 이그나치욱_산하>
<도바의 바다>는 지금까지 대서양을 팔 근육의 힘만 사용해 노를 저어서 건넌 단 한 명의 사람, 알렉산데르 도바의 대서양 횡단기를 담은 그래픽 노블입니다. 카약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기 위한 준비 단계부터 횡단 성공까지의 과정이 판화기법을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졌습니다. 두 팔로 노를 저어 바다 위를 한 달음씩 나아가는 도바의 횡단 과정과, 조각칼로 판을 한 획씩 새겨가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의 작업 과정의 힘겨움이 어딘가 닮아 있기에 이 작품이 더 특별하게 생각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포그래픽 페이지가 판화로 표현된 것을 볼 때면 신선함과 동시에 작가의 정성에 감탄하게 되지요. 고요한 바다 한가운데서 도바가 견뎌야 했던 고독은 흑백에 바다 빛 푸른색 한 톤만을 사용한 이 책의 조용한 색감과 연결되는 듯하고요. 시 같기도 하고 도바의 일기 같기도 한 글은, 친절한 설명에 더해 재미있는 질문과 구성으로 도바의 여정을 더욱 즐겁게 따라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대서양 한가운데에서 커피를 끓여 먹는 법은?’, ‘바닷속 산맥은 어떻게 뛰어넘을까?’, ‘카약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등 카약 안에서만 몇 달 동안 지내며 망망대해 대서양을 홀로 맞선 시간은 대체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는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도바의 바다>를 펼쳐서 여행에 함께해보세요.
<시인X_엘리자베스 아체베도_비룡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지금의 사회에서 여자아이가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얼마나 혹독하게 어려운 일인지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침은 주인공 소녀의 아름답고도 강렬한 시구 속에 들어있지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정에서부터 갖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이 비극을 맨해튼 할렘에 사는 라틴계 사춘기 소녀는 어떻게 극복할까요? 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가슴을 흔드는 울림이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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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바의 바다-카약으로 대서양을 건너는 방법_아가타 로트 이그나치욱, 바르트우미에이 이그나치욱_산하>
<도바의 바다>는 지금까지 대서양을 팔 근육의 힘만 사용해 노를 저어서 건넌 단 한 명의 사람, 알렉산데르 도바의 대서양 횡단기를 담은 그래픽 노블입니다. 카약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기 위한 준비 단계부터 횡단 성공까지의 과정이 판화기법을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졌습니다. 두 팔로 노를 저어 바다 위를 한 달음씩 나아가는 도바의 횡단 과정과, 조각칼로 판을 한 획씩 새겨가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의 작업 과정의 힘겨움이 어딘가 닮아 있기에 이 작품이 더 특별하게 생각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포그래픽 페이지가 판화로 표현된 것을 볼 때면 신선함과 동시에 작가의 정성에 감탄하게 되지요. 고요한 바다 한가운데서 도바가 견뎌야 했던 고독은 흑백에 바다 빛 푸른색 한 톤만을 사용한 이 책의 조용한 색감과 연결되는 듯하고요. 시 같기도 하고 도바의 일기 같기도 한 글은, 친절한 설명에 더해 재미있는 질문과 구성으로 도바의 여정을 더욱 즐겁게 따라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대서양 한가운데에서 커피를 끓여 먹는 법은?’, ‘바닷속 산맥은 어떻게 뛰어넘을까?’, ‘카약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등 카약 안에서만 몇 달 동안 지내며 망망대해 대서양을 홀로 맞선 시간은 대체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는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도바의 바다>를 펼쳐서 여행에 함께해보세요.
<시인X_엘리자베스 아체베도_비룡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지금의 사회에서 여자아이가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얼마나 혹독하게 어려운 일인지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침은 주인공 소녀의 아름답고도 강렬한 시구 속에 들어있지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정에서부터 갖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이 비극을 맨해튼 할렘에 사는 라틴계 사춘기 소녀는 어떻게 극복할까요? 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가슴을 흔드는 울림이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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