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과 콜라주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 주제를 향해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글 작가로서의 매력을 모두 갖춘 작가 사라 파넬리의 책 <the onion’s great escape>입니다. 자신에 대해 즐겁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다 읽고 나면 책장의 예쁘게 만들어 줄 책이기도 하지요.
<the onion’s great escape_ Sara Fanelli_ Phaidon>
드로잉과 콜라주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 주제를 향해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글 작가로서의 매력을 모두 갖춘 작가 사라 파넬리의 책 <the onion’s great escape>입니다.
천성적으로 밝고 쾌활하며 호기심에 가득 찬 주인공 양파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튀김'인데요, 우리의 주인공 양파가 슬라이스 되어 튀김 팬에 들어가기 전에 책을 읽는 우리가 양파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양파를 구하는 방법은, 이 책을 넘기며 매 페이지에 적힌 질문을 양파와 함께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갈 때마다 양파 모양의 속지를 뜯으면 됩니다. 마지막 장까지 모두 끝나면 양파는 팬에서 탈출!
책의 이미지들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독특하고 멋지기 그지없습니다. 거기에 양파가 매 페이지에서 던지는 질문도 만만치 않아요.
“너의 이름은 뭐니? 네가 다른 이름을 가졌다면 지금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람들이 너와 함께 즐거울 때, 사람들은 너를 뭐라고 부르니?
사람들이 네게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너를 뭐라고 부르니?
너는 몇 살이니? 네가 느끼기엔 몇 살 같니?
네가 만질 수 없지만 실재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걸 그려볼래?
네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긴 1분은 언제였어? 네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짧은 1분은?
사람은 좋은 동시에 나쁠 수 있을까? 좋고 나쁨을 정하는 건 누구일까?
나쁜 사람이 나쁘지 않게 되려면 얼마나 많은 좋음을 행해야 할까?”
자신에 대해 즐겁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다 읽고 나면 책장의 예쁘게 만들어 줄 책이기도 하지요.
서지 정보까지 작가가 직접 다 손을 쓴 정성도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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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ion’s great escape_ Sara Fanelli_ Phaidon>
드로잉과 콜라주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 주제를 향해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글 작가로서의 매력을 모두 갖춘 작가 사라 파넬리의 책 <the onion’s great escape>입니다.
천성적으로 밝고 쾌활하며 호기심에 가득 찬 주인공 양파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튀김'인데요, 우리의 주인공 양파가 슬라이스 되어 튀김 팬에 들어가기 전에 책을 읽는 우리가 양파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양파를 구하는 방법은, 이 책을 넘기며 매 페이지에 적힌 질문을 양파와 함께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갈 때마다 양파 모양의 속지를 뜯으면 됩니다. 마지막 장까지 모두 끝나면 양파는 팬에서 탈출!
책의 이미지들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독특하고 멋지기 그지없습니다. 거기에 양파가 매 페이지에서 던지는 질문도 만만치 않아요.
“너의 이름은 뭐니? 네가 다른 이름을 가졌다면 지금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람들이 너와 함께 즐거울 때, 사람들은 너를 뭐라고 부르니?
사람들이 네게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너를 뭐라고 부르니?
너는 몇 살이니? 네가 느끼기엔 몇 살 같니?
네가 만질 수 없지만 실재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걸 그려볼래?
네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긴 1분은 언제였어? 네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짧은 1분은?
사람은 좋은 동시에 나쁠 수 있을까? 좋고 나쁨을 정하는 건 누구일까?
나쁜 사람이 나쁘지 않게 되려면 얼마나 많은 좋음을 행해야 할까?”
자신에 대해 즐겁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다 읽고 나면 책장의 예쁘게 만들어 줄 책이기도 하지요.
서지 정보까지 작가가 직접 다 손을 쓴 정성도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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